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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서 빛난 15만달러 진주 드레스 도난

입력 : 2015-02-27 10:52:02 수정 : 2015-02-27 10: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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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예 12년’에 출연한 케냐 출신 여배우 루피타 니옹(32)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선을 보였던 15만달러(약 1억6000만원)짜리 흰색 진주 드레스를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니옹은 전날 오후 11시30분쯤 자신이 투숙 중이던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런던 웨스트 할리우드 호텔에 누군가 침입해 자신의 드레스를 훔쳐갔다고 신고했다.

이 드레스는 니옹이 지난 22일 열린 제87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 입고 나왔던 것으로, 가격이 15만달러에 달한다. 니옹은 6000개의 진주로 장식된 이 드레스로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 베스트 드레서 중 한명으로 꼽혔다.

LA 경찰은 사건 단서를 찾기 위해 주변 감시카메라 등 판독에 나섰다.

유태영 기자 anarchy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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