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지 않은 거장의 음악적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 연이어 나왔다. 사진은 새 앨범을 발표한 스콜피언스. 소니뮤직 제공 |
5년 만의 정규작인 이번 앨범은 밴드 결성 5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이기도 하다. 첫 싱글인 ‘위 빌트 디스 하우스(We Built This House)’는 50년간 이어진 이들의 음악 역사가 집약된 곡이다. 한국 팬들이 좋아할 만한 스콜피언스표 발라드 ‘집시 라이프(Gypsy Life)’도 포함됐다. 이 밖에도 ‘고잉 아웃 위드 어 뱅(Going Out With A Bang)’, ‘록 마이 카(Rock My Car)’ 등 총 12곡이 실렸다.
돌아온 또 한 사람의 반가운 거장은 전설적인 포크록 가수 밥 딜런이다. 밥 딜런은 최근 새 앨범 ‘섀도우즈 인 더 나이트(Shadows In The Night)’를 발매했다. 그의 36번째 스튜디오 앨범으로 미국 대중음악계 거장인 프랭크 시내트라의 명곡 10곡을 딜런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서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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