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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크리스털팰리스 계약 눈앞"

입력 : 2015-02-02 09:06:32 수정 : 2015-02-02 09: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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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볼턴 이청용(27)의 이적이 임박했다는 영국 보도가 나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가 100만 파운드(약 16억5천만원)에 볼턴에서 이청용을 데려오는 계약을 곧 체결한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청용이 이날 다리 부상에 대한 정밀 검사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부상엔 큰 문제가 없어 이청용이 곧 뛸 수 있다는 진단을 받을 것이라며 부상이 그의 이적에 문제가 될 가능성은 작다고 선을 그었다.

2009년 볼턴에 입단한 이청용은 올해 6월 구단과의 계약이 끝난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적 가능성이 크게 점쳐지던 상황이었으나 2015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 나섰다가 오른쪽 정강이뼈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당해 이적에 차질이 생길까 봐 마음을 졸이기도 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영국 런던을 연고로 하는 구단이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가운데 13위를 달리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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