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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시황] 재건축사업 가속… 1월 증가폭 10년래 최고

입력 : 2015-02-01 21:25:59 수정 : 2015-02-01 21: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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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1월 한 달 동안 1.06% 올라 최근 10년간 1월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해 말 ‘부동산 3법’ 통과 후 강남권을 중심으로 재건축 사업 진행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하면서 이주수요를 자극한 결과로 분석된다. 여기에 학군수요와 월세전환으로 인한 전세매물 부족이 겹치면서 전셋값 상승으로 이어져 1월이 겨울철 이사 비수기임을 무색하게 했다. 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서울·수도권 전세시장은 만성적인 전세매물 부족으로 전주 대비 가격 오름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서초, 강동을 중심으로 재건축 이주수요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해 0.2% 올랐다.

나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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