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3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5% 상승했다. 정부가 연 1%대의 초저리 수익 공유형 은행대출 상품의 도입을 발표했으나 매매시장에서는 물밑 움직임만 보일 뿐 아직 시세에 반영되기에 시간이 부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대문(0.22%), 서초(0.18%), 강서, 송파, 성북(이상 0.08%)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매매전환이나 신혼부부 등 실수요 위주의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0.02% 올랐다. 분당, 평촌, 산본(이상 0.04%), 중동(0.03%), 일산(0.02%) 순이다.
수도권은 경기 안산과 광명 위주로 가격이 올라 0.04% 상승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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