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태 원장 |
이번 심포지엄은 암 환자들의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한 다학제 진료 방식을 소개하는 게 목표다. 환자 임상 사례를 통해 구강암, 식도암, 폐암 등의 다학제 진료 상황을 재연할 예정이다.
강동경희대병원 암센터장 이선경 교수는 “암은 65세 이상 노인의 사망 원인 1위로 조기 진단이 어렵고, 병원을 찾았을 땐 보통 3기 이상”이라며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 다학제 접근의 중요성을 알리고, 종전 협진 진료와의 차이점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심포지엄 사전등록은 오는 1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2-440-7393)나 이메일( eanam@khnmc.or.kr)로 보내면 된다. 행사 시작 30분 전부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강동경희대병원은 2012년 1월부터 암 환자를 위한 다학제 진료 공간을 마련해 꾸준히 다학제 진료를 해오고 있다. (02)440-6100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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