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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완취안 中 국방부장 방한···한반도 정세 논의

입력 : 2015-01-29 16:59:24 수정 : 2015-01-29 17: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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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완취안 중국 국방부장.


창완취안(常萬全) 중국 국방부장(장관)이 한민구 국방장관의 초청으로 다음달 3일부터 2박3일간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국방부가 29일 밝혔다.

창 국방부장은 오는 2월4일 한민구 국방장관과 한중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한다. 회담에서 양측은 한반도 및 지역 안보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국방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창 국방부장의 방한은 작년 7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군사 분야에서도 내실 있게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중국 국방부장의 방한은 지난 2006년 차오강촨(曹剛川) 국방부장 방한 이후 9년 만이다. 지난 2011년 김관진 전 국방장관의 방중에 대한 답방 형식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1949년생인 창 국방부장은 1968년 3월 병사로 입대해 2013년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과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을 겸하고 있다.

한국은 2003년과 2006년 방문한바 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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