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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건양의학기자상에 이충헌씨 선정

입력 : 2015-01-29 10:53:58 수정 : 2015-01-29 10: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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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헌 의학전문기자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심재억)는 제8회 건양의학기자상 수상자로 이충헌(사진) KBS 의학전문기자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건양의학기자상 심사위원회는 “이 기자가 의학전문기자로 취재 현장을 지키며 많은 방송 보도 및 대외 활동을 통해 의학 관련 기사의 신뢰도를 높였으며, 방송계 의학전문기자의 기반을 닦는데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기자가 지난 12년 동안 KBS 9시 뉴스 리포트 1000여건을 포함해 방송을 통해 3000여건의 다양한 의학정보를 전달했다. 2008년부터는 KBS1라디오 ‘라디오 주치의 이충헌입니다’를 맡아 국내 의료 제도의 문제점을 짚고 대안을 제시해왔다.

 수상 소식을 들은 이 기자는 “검증되지 않은 의학정보의 홍수 속에서 의학 기사의 생명은 신뢰성에 달려 있다”며 “정확한 의학정보 전달은 물론 의학 관련 보도가 사회적 상식과 윤리적 기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해 의학 보도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건양의학기자상은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제정하고 희영학술문화재단(이사장 김희수 건양대 총장)과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이 후원한다. 해마다 언론 및 사회 각 분야에서 의학 언론 창달에 기여한 의학 기자를 뽑아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월5일 오후 6시30분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다. 상패와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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