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7 남규리, 세계챔피언 배재민도 꺾었다 '실력자 입증'...남은 상대는 '테이'뿐?

철권7 남규리, 세계챔피언 배재민도 꺾었다 '실력자 입증'...남은 상대는 '테이'뿐?

남규리가 '철권7' 런칭쇼에서 세계챔피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실력을 인증했다.

28일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는 철권 20주년 기념 및 철권7 런칭행사인 '게임의 전설 철권7 왕의 귀한' 행사가 진행 되었다. 많은 연예인이 참석한 가운데,  풍문으로만 들었던 철권 숨겨진 실력자 남규리가 나섰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남규리를 꺾을 자는 테이 뿐"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수 테이 역시 연예계에서 철권 매니아로 알려진 인물이다.

테이는 과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동네 형' 포스를 풍기며 오락실에서 철권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시선을 끄는 것은 테이의 철권 아이디. 테이의 철권 아이디는 '노래따위 끊은 지 오래다'다.

이와 관련해 테이는 "그냥 장난으로 쓴 건데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 '다시 노래합니다'로 바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날규리는 철권 세계챔피언 배재민과 대결에서 남규리의 화려한 기술을 선보여 참석한 모든 관객들의 환호와 응원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

이번 ‘철권7’ 런칭행사는 일본 반다이남코에서 만든 '철권' 시리즈로 1994년 첫 발매됐다. ‘철권6’ 이후 ‘철권7’은 7년만에 출시되면서 다시 철권리그가 시작된다. 프로리그외에 연예인리그, 철권7의 캐릭터 별로 진행되는 리그, 팀전 리그, 여성부 리그 등 다양하게 진행이 된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