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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장 출신 변호사 술에 취해 50대 여성 폭행,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입력 : 2015-01-29 07:32:00 수정 : 2015-01-29 20: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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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방법원장 출신으로 우리나라 굴지의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술에 취해 5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29일 서울 구로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김모(59) 변호사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 28일 오후 9시 30분쯤 구로구 구로5동 홍모(52·여)씨의 집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홍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김 변호사는 소주 한 병 반을 마신 상태였다.

피해자 홍씨는 "변호사 수임료 문제 때문에 말다툼이 벌어졌다"고 주장했지만 김 변호사는 "무슨 일 때문이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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