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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진우, 2군 선수단과 2월1일부터 대만 훈련

입력 : 2015-01-28 10:11:25 수정 : 2015-01-28 10: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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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제외된 오른손 투수 김진우(32)가 2군 전지훈련을 통해 2015시즌을 준비한다.

KIA는 28일 2군 선수단 대만 전지훈련 명단을 공개했다. KIA 2군 선수단은 2월 1일부터 3월 5일까지 대만 타이난과 가오슝에서 33일 동안 해외 전지훈련을 한다. 

정회열 퓨처스 감독은 투수 12명, 포수 2명, 야수 10명 등 총 32명의 선수와 코칭스태프를 이끌고 훈련을 소화한다. “스프링캠프를 소화할 수 없는 몸 상태”라는 지적을 받아 일본 오키나와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못한 김진우는 2군 해외 전지훈련 명단에 포함됐다. 김진우는 투수진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하지만 김기태 KIA 감독은 김진우가 1군 훈련을 소화할 정도의 체력을 회복할 때까지는 1군 오키나와 캠프 합류를 허락하지 않을 계획이다. 

선수단은 타이난 진리대학 야구장에서 ’5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기초 체력 및 기술 훈련을 시행하고, 2월 18일 가오슝으로 이동해 두산 2군과 3경기, 대만 라미고 몽키스와 1경기 등 총 네 번의 평가전을 통해 실전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유해길 선임기자 hky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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