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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안녕' 배성근 원장, 아버지에 대한 사랑 담아내

입력 : 2015-01-28 07:23:40 수정 : 2015-01-28 07: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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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뜨거운 안녕' 도서가 전국서점에 발매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뜨거운 안녕'은 대구에 숨어있는 명인들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그 중 성형외과의사로 알려진 배성근 원장의 이야기는 책을 읽는 이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의 물결을 일으켰고 배원장은 현재 대구비엘성형외과.피부과 안티에이징 센터장을 맡고 있다.

배원장은 '뜨거운 안녕'을 통해 아버지에게 꼭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가 많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책을 제작 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이 책을 아버지에게 선물하고 싶어 책을 발간했다.

배원장은 "현재 두 아이의 아빠로 살아보니 지금의 아버지가 베풀어주셨던 사랑이 얼마나 소중하고 위대했는지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는 착하고 정직한 어른의 상징 같은 존재였다. 그 정도로 법 없이도 살 정도로 정직한 사람이 아버지다. 가족들에게 늘 한결같은 모습이셨고 자식들을 위해서 늘 최선을 다하셨다"고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배원장은 "지금 이순간까지도 자식들을 위해 아버지는 자신의 시간을 포기하고 4명의 손주손녀들을 돌봐주신다"며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과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돌아오는 2월 배원장은 '대한민국문화대상'에서 의료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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