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청와대 폭파 협박 20대, 오늘 오후 인천공항 도착

입력 : 2015-01-27 08:40:19 수정 : 2015-01-27 11:04:1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20대 강씨, 오늘 오후 인천공항 도착 청와대와 박근혜 대통령의 사저, 김기춘 비서실장 집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진 강모(22)씨가 프랑스를 떠나 27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아들을 설득하기 위해 지난 24일 프랑스로 갔던 아버지(정의화 국회의장의 전 보좌관)와 함께 강씨가 이날 오후 3시 55분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다고 밝혔다. 

경찰은 강씨가 공항에 도착하면 앞서 발부받은 체포영장을 집행해 바로 경기청으로 데려와 수사할 예정이다.

강씨는 지난 17일 SNS에 박근혜 대통령 사저와 김기춘 실장집을 폭파하겠다는 협박글을 올린데 이어 25일 새벽 청와대로 폭파 협박 전화를 다섯차례 걸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청와대 협박에 따라 군과 경찰은 긴급출동해 점검에 나섰으나 별다른 이상징후를 발견치 못했으며 전화 발신지 추적 등으로 통해 피의자를 강씨로 특정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