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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서 4·19까지… 시민운동사 ‘한눈에’

입력 : 2015-01-27 01:13:45 수정 : 2015-01-27 01: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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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수유동에 근현대사기념관
1월 착공… 2016년 상반기 문 열어
3·1운동의 거점인 봉황각, 국립 4·19 민주묘지 등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엿볼 수 있는 근현대사기념관(조감도)이 서울 강북구에 들어선다.

강북구는 수유동 4·19길 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 수유분소 뒤편에 근현대사기념관을 건립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념관은 이달 착공에 들어가 부지 2049㎡ 연면적 951㎡ 규모로 내년 상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기념관이 들어서는 부지에는 순국선열 16위묘역, 수유동 분청사기 가마터, 윤극영 가옥 기념관 등 근현대 역사문화자원이 산재해 있다. 강북구는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이 도심과 인접하면서도 연간 30만명이 이용하는 북한산 둘레길 바로 옆에 위치해 주변의 자연환경과도 조화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기념관은 주변의 자연환경 및 역사문화자원들과 연계한 체험공간으로 조성된다. 기념관 앞에는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지하 1층에는 역사를 시대별·인물별로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실과 시청각실이 마련된다.

김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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