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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할아버지때문에 군 지원...박정희 전 대통령 후배 '엘리트 출신' 세삼 화제

입력 : 2015-01-26 12:28:20 수정 : 2015-01-26 1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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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할아버지때문에 군 지원...박정희 전 대통령 후배 '엘리트 출신' 세삼 화제 

박하선 할아버지때문에 군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그의 할아버지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육사 후배 대령 출신임이 밝혀지며 세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일밤- 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배우 박하선과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방송인 이지애, 개그우먼 안영미, 에이핑크 윤보미, 에프엑스 엠버가 여군 부사관 특별 전형 시험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짜 사나이' 방송에서 입소를 앞두고 면접이 진행됐다. 이 때 지원 동기를 묻는 질문에 박하선은  "어릴 적 꿈이 경찰과 군인이었다. 경찰은 직업의 특성상 역할로 해봤다. 군인은 접해보기 어려워서 직접 해보고 싶었다"고 군입대 지원 이유를 밝혔다.

서류를 확인하던 면접관은 "군인 가족이네"라고 물었고, 이에 박하선은 "할아버지가 대령으로 예편하셨다"고 대답했다.

이어 박하선은 "할아버지가 대령으로 예편하셨는데 어렸을 때 같이 살았는데 정리정돈도 잘하시고 어떻게 생활하셨는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과거 박하선은 앞서한 월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할아버지가 육사 3기 출신의 엘리트 군인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한 기수 아래 후배라 밝힌 바 있다.

또, 이날 방송에서 박하선은 양안 시력이 2.0으로 측정 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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