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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 ℓ당 1255원…최저가 경신

입력 : 2015-01-25 14:46:19 수정 : 2015-01-25 14: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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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상평주유소 최저가, 지난 15일 이후 또 내려
휘발유 평균가격 연초 이후 ℓ당 141원 ↓-경유는 118원↓

오피넷에 게시된 최저가 주유소 정보.
충북 음성의 상평주유소 25일 오전 8시부터 휘발유 판매가를 ℓ당 10원 내려 1255원에 판매한다. 이로써 주유소 휘발유 최저가가 경신됐다.

이 주유소는 지난 15일부터 휘발유를 1265원에 판매해오다 열흘 만에 가격을 10원 인하했다.

자가상표 주유소인 상평주유소는 국제 유가가 급격히 하락하자 지난달부터 최저가 전략으로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1만2000여개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1446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1518원, 제주는 1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휘발유 평균값은 연초이후 이날까지 ℓ당 141원 내렸고 경유는 118원 밀렸다.

휘발유를 ℓ당 12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는 전국 38곳까지 늘어났다. 13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는 4830곳으로 조사됐다.

반면, 2000원대 주유소도 서울과 구리, 구미에 각각 1곳씩 모두 3곳이 남아있다.

중동산 원유의 기준 유종인 두바이유 가격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해 11월27일(이하 현지시간) 감산불가 방침을 발표한 이후 유가는 75달러선에서 폭락을 시작해 이달 14일 42달러선을 찍으며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다.

하지만 최근 들어 하락세가 멈칫하더니, 지난 20일부터 44달러선에 머물러 있는 상태다.

강중모 기자 vrdw8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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