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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주말, 전국 고속道 대체로 원활…영동선 정체

입력 : 2015-01-24 15:07:44 수정 : 2015-01-24 15: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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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4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강원도로 향하는 하행선 정체만 눈에 띌 뿐 대체로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17여만대, 들어온 차량은 12여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 39만여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37만여대의 차량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제외한 대부분의 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문막나들목~새말나들목 29.99㎞에서 가장 심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호법분기점~이천나들목, 여주나들목~문막나들목, 새말나들~횡성휴게소 구간도 차량들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반대 인천방향은 군포나들목~안산나들목 8.99㎞에서만 차량들 서행하고 있다.

서울양양(춘천)고속도로는 동홍천방향으로 설악나들목~강촌나들목 15.45㎞ 구간에서 차량들 시속 30㎞ 안팎의 속도만 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 판교나들목~반포나들목 13.43㎞구간과 부산방향 경부선입구~반포나들목 1.89㎞ 구간에서만 정체현상이 빚어질 뿐 대부분의 구간에서 시원스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광명역나들목~금천나들목 6.33㎞ 구간,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충주나들목~충주휴게소 5.55㎞ 구간에서 정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들면서 지방방향으로 향하는 차량 정체는 서서히 해소되고 있다"며 "상행선 구간은 정체가 점차 시작돼 오후 5시 정도 가장 극심하다가 저녁 8시 이후로 해소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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