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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키워드]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나인뮤지스 새멤버, 송일국 사과, 응답하라 1988

입력 : 2015-01-12 17:04:40 수정 : 2015-01-12 17: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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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키워드]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나인뮤지스 새멤버, 송일국 사과, 응답하라 1988
[핫 키워드]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나인뮤지스 새멤버, 송일국 사과, 응답하라 1988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나인뮤지스 새멤버, 송일국 매니저 사과, 응답하라 1988 키워드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배우 안재욱 측이 11살 연하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12일 한 매체는 “안재욱과 최현주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각각 주인공 황태자 루돌프 역과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 역으로 공연을 펼치던 가운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안재욱 소속사 EA&C 측은 12일 불거진 최현주와 열애설에 대해 ”본인에게 확인 중 “이라고 전했다. 곧이어 ”두 분이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고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안재욱 측은 “안재욱 씨가 개인 휴식 차 해외에 계셔서 바로 연락이 안돼 오후에 연락을 받았다”며 “최현주 씨와 공연을 하면서 좋은 감정이 생겼고, 아직 만나는 초반이라고 했다”고 안재욱의 말을 전했다.

또 “아직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지 못할 정도로 초반이라 지인분들도 기사를 통해서 알았다고 하더라”며 “정말 교제 초반이기 때문에 결혼이나 다음 단계까지 공식 발표할 상황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1994년 MBC 공채탤런트로 데뷔한 안재욱은 MBC ‘짝’, ‘별은 내 가슴에’, ‘해바라기’, ‘오! 필승 봉순영’, ‘빛과 그림자’ 등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과시해왔다. 특히 ‘별은 내 가슴에’로 중국·일본 팬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원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1년부터는 뮤지컬 ‘잭 더 리퍼’를 시작으로 ‘태양왕’, ‘황태자 루돌프’ 등 뮤지컬 무대로 자리를 옮겨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공연 때마다 안재욱의 뮤지컬 무대를 보기 위해 일본인, 중국인 팬들이 비행기를 타고 찾아올 만큼 한류스타로 여전히 인기가 뜨겁다. 한류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0년에는 제1회 서울문화예술대상 문화예술 월드스타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멤버들의 입소 직전 사진이 공개됐다.

MBC는 12일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편에 배우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개그우먼 안영미, 에이핑크의 윤보미, f(x)의 엠버와 아나운서 출신 이지애까지 8명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최고참인 탤런트 김지영부터 걸그룹 f(x)의 외국인 아이돌 멤버인 엠버까지 다양한 출연진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진짜사나이' 제작진은 엄청난 수의 지원자들 중 심사숙고한 끝에 출연진을 최종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의 경쟁률은 무려 수십 대 1에 달했다. 특히 아이돌 그룹의 경쟁률은 40대 1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MBC는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멤버들의 입소 직전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육군 논산훈련소를 통해 여군으로 입소하는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윤보미, 엠버, 이지애의 긴장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들은 4박 5일간 여군 부사관 훈련을 받는다.

앞서 지난해 방송된 여군특집1은 숱한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맏언니였던 라미란은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홍은희는 버라이어티 부문 특별상을, 혜리는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특히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은 최고 시청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25일부터 방송된다.

# 나인뮤지스 새멤버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새 멤버가 공개됐다.

나인뮤지스가 12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새 멤버의 얼굴을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8인체제로 돌아온 나인뮤지스의 새 멤버는 네스티네스티로 지난 9월 데뷔했던 소진과 지난 12월에 발매된 V.O.S 디지털 싱글 '반대로만 살자'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금조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진은 춤 실력이 뛰어나 나인뮤지스의 퍼포먼스 적 요소를 보강할 예정이며, 금조는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보컬라인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단체 사진과 함께 공개된 새 멤버의 개인 티저 컷에서 소진은 우아한 단발머리에 속살이 살짝 비치는 쉬폰 블라우스, 블랙 팬츠와 워커를 매치, 부드러운 듯 강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으며, 금조는 의자에 길게 누워 묘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스타제국은 "다양한 매력이 많은 친구들이다. 기존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소진의 소, 금조의 금을 따 '소금'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8명의 알콩달콩한 모습은 내일 13일 정오 공개되는 나인뮤지스의 자체제작 리얼리티 '나뮤캐스트'에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니 기대부탁드린다"라며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 송일국 사과

송일국 매니저 임금 해명 논란에 관해 변호사 임윤선이 입장을 밝혔다.

임윤선은 지난 1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최초 유포자로서 다소 길지만 이 일의 선후 관계를 말할 수밖에 없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임윤선은 "그간 삼둥이 소식이 뉴스로 나올 때마다 댓글로 '과거 송일국 씨가 매니저를 국회 보좌관으로 거짓 등록해서 세금으로 월급을 준 사실이 있다'는 내용이 유포되는 것을 종종 봐왔다"며 "정승연 씨의 친구로서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게다가 이 내용은 이미 몇 해 전에 해명된 사실이었다"고 설명했다.

임윤선에 따르면 한 방송사의 시사프로그램에서 해당 내용을 다뤘지만, 결국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방송을 통해 밝혀지며 이를 정확하게 해명했다. 하지만 최근 몇몇 유명사이트에 해당 시사프로그램을 악의적으로 편집한 글들이 게재됐고, 사실이 아닌 글로 가족이 욕을 먹는 것에 화가 난 정승연이 친구공개로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것을 자신이 퍼뜨렸다고 밝혔다.

당시 정승연이 올린 글에는 "정말 이따위로 자기들 좋을 대로만 편집해서 비난하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 해명해도 듣지도 않고 자기가 보는 거만 보는 사람들", "그 매니저는 보좌관이 아니고 인턴이었다", "정식 보좌관이 아니라 인턴에 불과해 공무원이 아니고 겸직금지에 해당하지 않았다", "정식 매니저를 채용할 때까지 전화받고 스케줄 정리하는 등의 임시 알바를 시키게 됐다", "알바생에 불과했으니 4대 보험 따위 물론 내주지 않았다"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임윤선은 "매니저를 보좌관으로 등록해 나라 세금을 빼먹었다는 내용을 반박한 것이라 나 또한 친구가 당하고 있던 허위사실 유포에 화가 나 있어서 그 글을 보고 공유하겠다고 했다"며 "자식까지 싸잡아 허위사실을 퍼뜨린 사람들에게 알려주고픈 마음이었다. 언니도 나도 워낙 화가 나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말투가 그리 문제될 것이라는 생각을 못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허위 사실로 욕하던 사람들이 이번에는 쟁점을 바꿔 정승연을 공격대상으로 바꿔 갑자기 '알바에게 4대 보험따위 대 줄 이유 없다'라고 싸가지 없이 외치는 갑질 인간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말했다.

임윤선은 "난무하는 허위사실 때문에 화가 난터라 진실을 알리고파 글을 캡처한 것인데, 나 때문에 이런 파장을 겪게 된 언니에게 매우 미안한 마음"이라며 "퍼뜨린 내용이 허위사실인 것으로 밝혀지자, 공격의 대상을 언니 말투로 싹 바꾸신 분들에게 묻고 싶다. 맞은 사람은 아프다고 화도 내서는 안 되는 것이냐"라고 반문했다.

또 임윤선은 정승연에 대해 "이 언니는 내가 아는 한 가장 원리원칙에 철저한 판사이다. 그 누구의 부탁도 원리원칙에 반하는 한 결코 수락하지 않는다. 무죄추정의 원칙도 누구보다 꼼꼼이 살피며, 인권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사력을 다 한다"며 "변호사 선임 못한 당사자가가 절차에 반하는 변론을 해도, 끝까지 듣고 올바른 변론절차를 다 알려주는 사람이다. 변호사 친구들끼린 이 언니가 담당판사되면 차라리 사임하겠다고 농담으로 말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임윤선은 "흥분한 상태에서 친구들에게 쓴 격한 표현 하나로 사람을 매도하지 않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 그리고 저로 인해서 이렇게 문제가 커진 것,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임윤선은 지난 2009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노홍철의 맞선녀로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임윤선은 노홍철과 맞선을 본 뒤 데이트를 즐겼지만, 최종자리에 나오지 않아 커플성사엔 실패한 바 있다.

# 응답하라 1988

tvN의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제작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1월 12일 한 매체는 신원호PD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어 ‘응답하라 1988’ 제작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응답하라 1988’이 7월 방영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tvN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응답하라 1998'은 논의 중인 여러가지 방안 중 하나이며, 아직 여러 방안을 놓고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 결정된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하루에도 몇번씩 논의가 변경되고 있다. 제작 가시화라고 부를 단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응답하라’ 시리즈는 2012년 서인국·정은지 주연의 ‘응답하라 1997’ 인기에 힘입어 고아라·정우 주연의 ‘응답하라 1994’가 제작됐다.

‘응답하라’ 시리즈는 1990년대를 상징하는 배경과 소품, 음악 등을 활용해 시청자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주목을 받았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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