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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 스님이 제공하는 ‘토털힐링캠프’가 뭐길래

입력 : 2015-01-08 14:55:38 수정 : 2015-01-08 14: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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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연수프로그램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마가 스님(왼쪽)과 구과 스님.
스님, 심리학자, 음식전문가, 정신과의사, 요가전문가, 한의사 등이 입체적으로 제공하는 ‘토털힐링캠프’가 마련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자비명상(이사장 마가 스님)과 조계종 한국문화연수원(원장 구과 스님)이 30일~2월1일 충남 공주시 사곡면 한국문화연수원에서 2박3일 과정으로 개최하는 “2015 마음챙김 캠프, ‘화! 어쩌란 말이냐?’”가 그것이다.

수려하고 공기 맑은 태화산 자락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마가 스님과 문진건 캘리포니아대학원 심리학 교수, 한영용 음식전문가, 이윤영 정신과 의사, 민지원 요가전문가, 김동일 동국대 한방병원 의사 등이 출연해 ‘나’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인 ‘마음·몸·음식’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최고의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한국은 OECD 회원국 중 2번째로 갈등지수가 높다고 한다. 우리 국민들의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기 위해 마련된 ‘화! 어쩌란 말이냐?’ 캠프는 마음속에 아픔과 슬픔이 뭉쳐 있는 '화병'을 치유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자비명상과 한국문화연수원은 지난 6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불교연수 프로그램 개발과 공동 협력을 위해 ‘불교연수프로그램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마가스님과 함께하는 2015 마음챙김 캠프’가 그 첫 프로그램이다.

‘2015 마음챙김 캠프’ 1차 접수마감은 26일까지이고, 신청문의는 자비명상(02-3666-0260), 한국문화연수원(041-841-5050)이며, 선착순 100명이다.

‘2015 마음챙김 캠프’는 현대인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매월 주제별로 외부의 심리‧ 의학 전문가 등을 초빙해 심도 있는 프로그램 진행을 할 계획이다.

한편, 2009년 6월 개원한 한국문화연수원은 백범명상길과 트레킹코스, 사찰음식과 힐링 프로그램으로 연간 3만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정성수 종교전문기자 tol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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