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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강남, "탈모 치료제 광고 찍었다" 김광규 아닌 강남이 '왜?'

입력 : 2014-12-27 17:26:43 수정 : 2014-12-27 18: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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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강남, "탈모 치료제 광고 찍었다" 김광규 아닌 강남이 '왜?'

나혼자산다 강남이 탈모 치료제 광고를 찍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85회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의 2014년 마지막 정모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시청자 게시판에 강남의 헤어스타일의 변신을 요구하는 글이 많았다. 과한 염색머리를 하면 김광규 머리처럼 될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고 말했다다.

이에 강남은 "안돼"라며 절규했다. 그러자 김광규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강남의 머리 상태 점검을 한 뒤 "이런 애들은 안 빠져"라며 탈모 감별 전문가다운 모습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요세 탈모 치료제 광고를 찍었다"고 털어놨고, 김광규는 "네가? 그걸 왜 네가? 어쩐지 연락 없더니 너한테 갔냐?"고 분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남 역시 "나도 깜짝 놀랐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김광규가 탈모광고 모델을 했다가 강남이 하면 그처럼 숱이 풍성해진다는 것을 홍보하려고 하는 걸지도 모른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나혼자산다 강남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혼자산다 강남, 김광규가 찍어야 하는거 아니야?" "나혼자산다 강남, 김광규는 이미 늦었지" "나혼자산다 강남, 강남 잘나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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