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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라디오 하차 "2년 8개월 동안 참 행복했다" 장기하 루머는...

입력 : 2014-12-23 13:05:42 수정 : 2014-12-23 13: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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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라디오 하차 "2년 8개월 동안 참 행복했다" 장기하 루머는...

장기하 라디오 하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장기하 루머에 대해 장기하가 직접 언급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기하는 22일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쓴 "아끼고 아끼는 '장대라' 가족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장기하는 "DJ 장기하는 2년 8개월 동안 참 행복했다. '장대라' 가족들이 내게 덕분에 위로 받았다고, 고맙다고 이야기해 줄 때 나는 더 큰 위로를 받고 고마움을 느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 만들 음악들은 더 잘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라며 "내년부터는 늘 해 오던 정규음반 발매와 단독 콘서트뿐 아니라 다른 장르의 뮤지션과 함께 다양한 작업들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다"라고 향후 계획도 공개했다.

또한 최근 악성루머에 대해 "하차는 루머가 생기기 훨씬 전부터 오랜 고민을 거쳐 결정된 일이다. 루머와 관련해 말씀 드리자면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 가지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현재 해당 루머와 관련해 장기하 측은 경찰에 게시물 작성자를 고소한 상황이며,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 장기하는 "책임자에 대한 적절한 처벌이 이루어지고 인터넷 상에 허위 사실을 유포시키는 이들에게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기하 대단한 라디오 DJ 하차 악성 루머' 앞서 장기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여성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장기하에게 스토킹과 성폭력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글을 남겨 논란이 된 바 있다.

이 여성은 "2011년 8월 콘서트 현장에서 장기하를 알게 된 후 2012년 4월 자신이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었다"며 장기하와 연인관계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어 장기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이 여성은 "이후 장기하가 자신의 컴퓨터를 해킹하고 복제폰을 만들어 자신의 사생활을 감시하며 집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다시 만나달라'고 협박하고 있다. 이 내용들을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돌려봤다"고 덧붙여 논란이 됐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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