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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위한 봉사가 참된 송년회입니다"

입력 : 2014-12-23 13:24:31 수정 : 2014-12-23 13: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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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한의원(대표원장 김세윤·사진)은 의료진과 임직원 전체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산하 ‘한사랑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의원은 보호시설 장애아동들의 건강 상태와 피부질환 등을 살피는 것으로 시작해 식사 보조, 목욕 도우미, 의료재활 마사지, 산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김세윤 우보한의원 압구정점 원장은 “현재 시설 내 거주인들 상당수가 거동이 불편하다보니 활동량이 적어 면역 기능은 물론 피부 상태마저 많이 나쁜 편”이라며 “술로 한 해를 보내는  송년회보다 우리 사회 소외된 이들에게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의료인으로서 더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활동을 마친 뒤 한의원은 ㈜우보 H&S 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크림 100개를 기부했다. 이는 지난 10월 연구소가 출시한 ‘아토클래식 마일드’가 10개 팔릴 때마다 1개 제품을 반드시 저소득층과 보호시설에 기부하기로 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한사랑마을은 지난 60여년 간 중증장애아동들의 보호와 재활에 힘써온 복지기관이다. 현재는 아동뿐만 아니라 의탁할 곳이 없는 성인 장애인까지 100여명이 함께 거주하고 있어 항시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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