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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여행가방속 할머니는 부평 시장에서 장사하던 71세 전모씨

입력 : 2014-12-23 09:40:51 수정 : 2014-12-23 09: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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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여행 가방에서 발견된 할머니는 인천 부평의 한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전모(71)씨로 확인됐다.

23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문 감식 결과 가방 속에서 발견된 시신은 잔치집에 간다며 사라진 뒤 귀가하지 않아 가출 신고가 접수된 전씨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 씨가 지난 20일 오후 4시, 잔치 집에 간다고 한 뒤 집으로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은 시신 발견 직전인 어제 오후 1시 40분쯤 경찰에 가출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시신을 국과수로 보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는 동시에 유가족과 주변인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어제 오후, 인천 간석동의 한 주택가 골목에 놓여있던 여행 가방에서 흉기에 찔리고, 둔기에 맞은 상처가 있는 80대 초반 할머니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오후 3시 7분쯤 귀가하던 고교생들이 인천 간석동의 한 주택가 골목에 놓여있던 여행 가방에서 흉기에 찔리고, 둔기에 맞은 머리 상처가 있는 할머니의 시신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가방을 든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을 CCTV에서 포착, 행방을 쫓고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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