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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스마일라식, 기존 라식보다 각막신경손상 90% 이상 감소

입력 : 2014-12-22 16:31:57 수정 : 2014-12-23 14: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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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눈 속 각막은 외부로 노출된 각막상피를 시작으로 보우만막, 각막실질, 데스메막, 각막내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라식라섹은 각막의 피부에 해당하는 '각막상피'와 각막두께의 약 90%를 차지하는 '각막실질'을 레이저로 교정하는 수술이다.

라식라섹은 개개인의 굴절이상만큼 각막실질을 깎아 시력을 교정한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라식수술은 각막에 얇은 절편을 만들어 레이저로 각막실질을 교정한 후 다시 절편을 덮는 방식이다. 라섹은 각막절편 없이 상피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각막두께의 제약이 비교적 적은 것이 특징이다.

각막두께는 시력교정술에서 수술가능 여부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각막두께가 평균 수치라면 라식, 라섹 모두 가능하지만, 평균보다 얇은 경우거나 고도근시 이상일 경우 눈 상태에 따라 3D 스마일라식, 라섹수술, 안내렌즈삽입술이 가능할 수 있다.

이중 3D 스마일라식은 독일 칼자이스 社에서 최근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라식수술로 현존하는 시력교정술 중 각막손상이 가장 최소화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3D 스마일은 입체방식으로 각막표면을 투과한 레이저빔이 각막표면의 손상 없이 실질만을 교정할 수 있어 각막절편 제작과정이 필요치 않다. 또한 2.2mm의 최소절개만을 통해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기존 수술과 비교했을 때 각막의 신경손상이 1/10 수준으로 감소되었으며, 각막에 조사되는 레이저 적용 면적이 30% 이상 줄어 들었다. 이러한 수술방법의 차이로 각막의 지각 신경 손상이 적어져 안구건조증 최소화 및 절편 관련된 부작용이 원천 차단되었다.

또한 기존 수술과는 달리 각막절편을 만드는 과정이 사라지면서 잔여각막의 추가 확보가 가능해져 각막이 앞으로 돌출되는 원추각막증에 대한 부담이 감소하여 한층 더 안전해진 수술방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3D 스마일라식이 등장하면서 고도근시 환자도 안전한 라식수술이 가능해졌으며, 수술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 속도도 빨라졌다.”며, “하지만 최소절개를 통해 수술이 진행되는 만큼 의료진의 숙련도와 노하우는 필수적이며, 10년 이상의 시력교정술 경험을 갖춘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국내 의원급 최초로 JCI 재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으로, 10년 이상의 시력교정술 경험을 갖춘 9인 리더 의료진이 ‘스마일라식 닥터’ 인증을 받았으며 `ReLEx Smile Award for superior Expertise` 인증을 받은 스마일수술 공식의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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