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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패러디 '미생물' 장수원, 연예계 데뷔 실패 후 회사에 뛰어든 짠그래로 변신... 기대감 up

입력 : 2014-12-22 15:24:19 수정 : 2014-12-22 15: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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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패러디 '미생물' 장수원, 연예계 데뷔 실패 후 회사에 뛰어든 짠그래로 변신... 기대감 up

tvN 금토드라마 '미생'의 패러디 드라마 '미생물'이 첫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17일 첫 촬영에 돌입한 '미생물'제작진 측은 '미생'의 임시완을 그대로 모사한 장수원의 모습을 스틸 컷으로 공개했다. 

극 중 장수원은 품이 큰, 아버지의 양복을 빌려 입은 채 첫 출근의 긴장된 표정을 그대로 표출하고 있어 '미생'의 첫방영 분의 임시완 모습을 그대로 흉내냈다.

tvN 신년특별기획 '미생물'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미생'의 패러디 드라마로 '로봇 연기의 달인' 장수원이 장그래(임시완) 역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상식 차장(이성민) 역에는 황현희, 안영이(강소라) 역에는 장도연, 장백기(강하늘) 역에는 황제성, 김동식대리(김대명) 역에는 이진호, 한석율(변요한) 역에는 이용진이 각각 캐스팅돼 조합만으로도 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세영은 선차장(신은정) 역, 박나래는 철강팀 실무직 여사원인 신다인(박진서) 역, 정성호는 최전무(이경영) 역으로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미생물'이 주인공 짠그래는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연예계 데뷔에 실패한 뒤 '회사'라는 냉혹한 현실에 던져진 주인공. 위기가 닥칠 때마다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미생물'이었던 주인공이 점점 '생물'의 모습을 되찾게 된다는 내용으로 내년 1월 2일 오후 9시50분에 첫 방송된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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