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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중심으로 많은 눈…어제보다 강한 동장군

입력 : 2014-12-21 09:42:40 수정 : 2014-12-21 09: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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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1일은 추위가 더 강해지는 가운데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충청이남지방은 가끔 구름 많고,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눈(제주도 눈 또는 비, 강수확률 60∼80%)이 오겠으며, 충청북도와 경상남북도서부내륙에는 오후에 눈(강수확률 60∼80%)이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에 가끔 구름많고 경기남부서해안(강수확률 60%)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후에는 서울, 경기도(경기남부서해안 제외)와 강원영서남부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산간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22일까지 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강원동해안과 경북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각종 화재예방에도 유의하라고 강조했다.

오전 5시 현재 서울 -7.4도, 인천 -5.5도, 춘천 -15.2도, 강릉 -5.2도, 울릉도 -0.3도, 청주 -4.5도, 대전 -5.6도, 천안 -4.9도, 대구 -3.2도, 광주 -2.3도, 부산 -2.3도, 제주 4.7도를 기록하고 있다.

낮 최고 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4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중부내륙과 경북북부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크게 떨어지고, 낮기온도 평년보다 춥겠으며 바람도 약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 앞 바다와 동해 앞 바다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예상 적설(21일 오전 5시부터 22일 24시까지)은 제주도산간 5∼20㎝, 충남서해안, 전라북도, 전남서해안 3∼8㎝ 등으로 전망됐다.

예상 강수량은 같은 기간 제주도 5∼20㎜, 충남서해안, 전라남북도, 전남서해안 5∼10㎜ 등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30㎍/㎥)일 전망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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