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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살인' 박춘봉, 치밀하게 계획 범행"

입력 : 2014-12-19 19:37:31 수정 : 2014-12-19 22: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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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 마무리… 검찰 송치 경기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경찰청 수사본부는 19일 수사를 마무리하고 박춘봉(56·중국 국적)에게 살인 및 사체손괴 등 혐의를 적용,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2시 21분부터 36분까지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전 주거지에서 동거녀 김모(48·중국 국적)씨를 목졸라 살해한 뒤 27일 오전부터 28일 오후까지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 팔달산 등 5곳에 유기했다.

미궁으로 빠져들던 수사는 지난 11일 박에게 반지하방 계약을 중개한 부동산 사무실 관계자의 제보로 현장을 확인한 뒤 박씨를 용의자로 특정, 고등동 한 모텔에 또 다른 중국동포 여성과 투숙하러 들어가던 박씨를 검거했다.

수원=김영석 기자 loveko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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