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제시카키친 파산,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K씨 잠적의 원인

입력 : 2014-12-19 14:29:28 수정 : 2014-12-19 14:51:2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제시카키친 파산,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K씨 잠적의 원인

개그맨 김준호(38)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에서 대표 K씨가 수억원을 횡령 후 잠적한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K씨가 대표로 있던 제시카키친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월 18일 코코엔터테인먼트 법률대리인 측은 "코코엔터테인먼트를 대리하여 CEO 인 김 대표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형사 고소하였다. 김 대표의 수년간 수 억 원의 횡령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 자료를 영등포 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최근 연기자의 출연료와 임직원의 급여로 사용될 회사 자금을 추가로 횡령해 해외로 도주했다. 이로 인해 연기자들과 직원들의 급여가 지급되지 못한 상태다. 이후 주요 주주들, 계열사, 직원, 연기자들에 대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제시카키친의 대표도 겸임하던 김 모 씨는 해당 식당이 최근 실적 악화로 문을 닫고 임금을 체불했다. 납품업체 대금 미납 등으로 압박을 받자 서울남부지방법원을 통해 파산 신청을 한 후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코엔터테인먼트는 K씨와 김준호가 공동 대표로 있으며 김준호 외에 김대희(40), 김준현(34), 이국주(28), 김지민(30) 등 유명 개그맨과 개그우먼 40명 가량이 소속돼 있다.

인터넷팀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