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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20일 성탄절 기념 콘서트 열어

입력 : 2014-12-19 13:04:36 수정 : 2014-12-19 13: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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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은 20일 오후 1시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시민들을 위한 성탄절 기념공연을 펼친다.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은 성탄절을 앞두고 20일 오후 1시 박물관 1층 로비에서 ‘2014 해피!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온가족이 함께 즐기고 추억으로 기억할 만한 특별한 공연 위주로 꾸린다. 무대와 객석의 거리감을 줄이고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열정 가득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120분 동안 진행하는 이번 콘서트는 메노스챔버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흥겨운 글로리 재즈 빅밴드 공연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돼 있다. 메노스챔버 오케스트라는 하이든의 교향곡 ‘시계’, 쇼스타코비치의 재즈 모음곡 중 왈츠 2번,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에 들어 있는 ‘오버 더 레인보우’ 등 감미로운 곡을 선사한다. 글로리 재즈 빅밴드는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와 사이먼 앤 가펑클의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The bridge over troubled water)’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을 들려준다.

서울역사박물관 강홍빈 관장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가족들이 함께 박물관에서 문화 공연도 즐기고 전시도 관람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02)724-0171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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