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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대형 상수도관 파열, 문제지점도 찾지 못해...19만 가구 단수 '후폭풍'

입력 : 2014-12-19 08:31:26 수정 : 2014-12-19 08: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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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대형 상수도관 파열, 문제지점도 찾지 못해...19만 가구 단수 '후폭풍'

인천서 대형 상수도관 파열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인천서 대형 상수도관 파열로 19만 가구의 단수가 예상 되었지만, 문제가 생긴 상수도관 대신 다른 상수도관으로 물 공급 라인을 바꿔 만 5천에서 2만 가구로 단수 가구가 줄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인천시 서구 공촌사거리의 한 도로 아래에 묻힌 대형 상수관이 터졌다.

파열된 상수관은 5m 깊이에 묻힌 직경 1,800㎜ 크기로 인천 서구 공촌정수장에서 서구와 동구 전체, 중구 영종·용유도 등 29만 가구로 수돗물을 공급하는 주라인으로 알려졌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날 오후부터 터 파기 작업을 통해 상수관 파열 지점을 찾고 있지만 날이 어두워 아직까지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9일 0시부터 20일 정오까지 영종·용유도와 서구 검단 일대 19만 가구에 단수 조치할 예정이라고 알린 바 있다.

인천서 대형 상수도관 파열 인천 단수 소식에 누리꾼들은 “인천서 대형 상수도관 파열, 그나마 다행이네" "인천서 대형 상수도관 파열, 빨리 복구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상수관에서 흘러나온 물로 도로 곳곳이 침수되면서 인근 도로에선 차량 흐름이 지체됐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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