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미국증시 3년만에 최대폭 상승···연준 초저금리 영향

입력 : 2014-12-19 07:52:09 수정 : 2014-12-19 08:20:5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fED(연방준비제도)의 초저금리 기조 유지에 따라 다우지수의 경우 3년만에 가장 많이 오르는 등 폭등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21.28포인트(2.43%) 상승한 1만7778.15로 올라섰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48.34포인트(2.40%) 오른 2061.2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04.08포인트(2.24%) 오른 4748.40을 각각 기록했다.

다우 지수가 하루 사이에 400포인트 이상 오른 것은 지난 3년 이래 처음이다.

Fed는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0∼0.25%로 유지하는 한편, 앞으로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에서 '인내심(당문간 올리지 않겠다)'을 발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 후 미국 증시는 초저금리에 따른 경기 회복 효과를 기대하며 단숨에 상승세로 반전하는 등 연말 랠리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