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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공황장애로 입원…세바퀴 녹화 불참

입력 : 2014-12-18 17:02:26 수정 : 2014-12-18 17: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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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44)가 공황장애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 18일 오후로 예정됐던 MBC TV '세바퀴'의 녹화에 불참했다.

소속사인 라인엔터테인먼트는 "김구라가  오전 11시쯤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호소, '당분간 절대 안정하라'는 의사 소견에 따라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김구라가 최근 들어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리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던 것 같다"며 "7개월째 치료 중이었던 공황장애의 증상이 악화되었으며 당분간 입원치료를 하며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어 "그동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방송에서 왕성히 활동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신 많은 분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김구라 씨와 소속사는 죄송스러운 말씀을 전해드린다"며 "빠른 시간 안에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지난 5월 공황장애 증상을 겪고 있으며, 이같은 사실을 방송에서도 밝혀왔다.

김구라는 이날 예정됐던 '세바퀴' 녹화에 불참했다.

현재 '세바퀴' 외에도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썰전', '황금의 펜타곤', '김부자쇼' 등 다수 프로그램의 MC를 맡고 있다.

이날 첫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의 4부작 '정의본색'은 촬영이 끝나 방송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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