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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 죽인 뒤 냉장고에 감췄던 30대, 멕시코까지 달아났다가 붙잡혀

입력 : 2014-12-18 13:47:37 수정 : 2014-12-18 14: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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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를 살해한 뒤 냉장고에 넣고 달아난 30대가 멕시코까지 도망갔다가 붙잡힌 일이 미국에서 발생했다. 

휴스턴 경찰은 17일(현지시간) 헤어진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뒤 시신을 그녀의 아파트 고장난 냉장고 안에 버리고 달아난 패트릭 램버트(38)를 체포, 살인죄로 기소했다.

램버트는 전처 아나스타샤 오아케나 램버트(27)를 죽인 휘 시신을 냉장고 안에 감췄다.

하지만 지난 8일 설비공들이 아파트에서 심한 악취가 난다며 경찰에 신고, 경찰에 의해 부패한 아나스타샤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에 램버트는 11개월 된 아들을 데리고 멕시코까지 달아났지만 경찰의 추격으로 붙잡혀 휴스턴으로 호송되었다.

11개월 된 아들은 멕시코에서 귀국 수속을 밟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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