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가 KTX천안아산역에 지난 8월에 개관한 선문글로컬라운지, 이곳에서 자선음악회가 열린다. |
천안시 생활음악협회와 선문대 학생 동아리 공연으로 꾸며질 연주회는 바이올린 및 첼로 연주, 오카리나 연주, 아코디언 연주와 마술쇼, 통기타 공연, 댄스 공연 등이 2시간 동안 펼쳐진다.
이번 연주회는 천안의 한부모 다문화가정 아동과 생계곤란가정 아동, 아산의 가정위탁세대 아동 등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모금을 겸하고 있다.
이웃돕기 성금은 19일까지 KTX천안아산역 선문글로컬라운지 모금함에 직접 후원할 수 있다.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041-578-7173), 선문대학교 사회봉사센터(041-530-8211)에서도 성금 접수를 받는다.
선문대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민들을 위해 우리 선문대학교와 KTX천안아산역이 함께 준비한 작은 연주회가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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