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국적의 후세인 알 무살람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사무국장이 명예 인천시민이 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7일 시장 접견실에서 후세인 알 무살람 OCA 사무국장에게 인천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물심양면으로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한 데 대해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명예시민증 수여식에는 유 시장을 비롯,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권경상 사무총장, 강상석 안전행정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후세인 OCA 사무국장은 인천아시안게임 유치단계에서부터 도움을 주었고, 인천아시안게임 조정위원으로서 적극적인 조언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은 물론 북한 선수단 파견 및 북한 최고위급 인사의 한국 방문에도 크게 기여했다.
인천=이돈성 기자 sport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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