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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장나라, 중국서 한식 알리기 '지원사격'

입력 : 2014-12-17 11:22:59 수정 : 2014-12-17 11: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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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재단이 장혁과 장나라 등 한류 대표스타를 동원해 중국 내 한식 알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17일 한식재단에 따르면 장혁과 장나라 등 한류스타 인터뷰와 인기 조리사 강레오의 한식 조리법 영상 등을 중국 주요 동영상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동영상이 등록될 홈페이지는 아이치이, 요우쿠 등이다.

한식재단이 배포할 한류스타 인터뷰는 지난 9월 인기리에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출연진이 좋아하는 음식과 촬영장 뒷이야기 등을 담고 있다. 한식재단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한류 열풍에 힘을 보탠 만큼 현지에서 한식을 알리는 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강 조리사는 떡갈비와 쌈밥, 오이선 등 전통 한식 조리법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특히 강 조리사가 무형문화재 한복려 선생으로부터 최근 궁중음식을 전수받은 만큼 한식재단은 그가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치이와 요우쿠 등에 게재될 영상은 한식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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