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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파 혼다 의원, 20일 ‘나눔의 집’ 찾는다

입력 : 2014-12-16 21:23:46 수정 : 2014-12-17 01: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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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초청 받아 17∼21일 방한 2007년 미국 하원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통과 주역인 마이클 혼다(사진) 미국 하원의원(민주·캘리포니아)이 20일 오전 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을 방문한다.

미국 의회의 대표적 친한파인 혼다 의원은 한국 정부의 초청을 받아 17일부터 21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혼다 의원은 경기도 광주의 나눔의집을 찾아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내년 위안부 할머니들의 백악관 방문 문제를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노광일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혼다 의원은 위안부 피해자 문제의 원만한 해결, 정당한 해결을 적극 옹호해온 분”이라며 “혼다 의원이 나눔의 집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을 만나고 또 위안의 말씀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혼다 의원은 방한 기간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 김학준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등도 만나 한·미관계와 동북아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염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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