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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알페온… 2014년 창사이래 최대 실적
올해 11월까지 역대 최고 내수 판매를 기록한 한국GM이 다양한 할인혜택과 할부 프로그램으로 2014년 마무리에 나섰다. 한국GM의 1∼11월 국내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13만3187대) 대비 2.3% 증가한 13만6272대로,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이다.

특히, 쉐보레 말리부, 트랙스, 알페온 등의 판매가 상승세를 보이며 두각을 나타냈다. 최근 탁월한 주행성능과 뛰어난 안전성을 갖춘 2015년형 디젤 모델이 출시된 말리부는 11월에 전년 동월 대비 15.5% 판매가 늘었다. 한국GM의 핵심 세그먼트 가운데 가장 좋은 실적인데, 최근 11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그 결과 말리부는 1∼11월에 1만6677대가 판매돼 지난해 동기간 대비 70.7%나 판매가 늘었다.

트랙스의 지난달 내수판매는 최근 소형 SUV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2.4% 증가했다. 역시 최근 8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인데, 1∼11월에 전년 대비 29.2%나 늘어난 9195대 팔렸다.

최근 출시된 2015년형 모델은 새로운 외장 색상을 채택했다.

지난해 동월 대비 2.6% 판매가 늘어난 알페온도 최근 2015년형 모델을 출시한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다. 2015년형 알페온은 크루즈 컨트롤과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알페온도 1∼11월 4428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3%나 판매가 늘었다. 한국GM은 12월에 차종별 현금 지원 및 생산일자별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 등에 따라 알페온은 최대 250만원, 캡티바 220만원, 말리부·올란도 190만원 등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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