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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이상준교수, 미국 물리학회 석학회원 선임

입력 : 2014-12-15 14:20:29 수정 : 2014-12-15 14: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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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유동가시화기술 개발과 실험유체역학분야 기여 공로

포스텍(포항공대) 기계공학과 이상준 교수가 미국물리학회(APS) 최고 영예인 석학회원에 선임됐다.

15일 포스텍에 따르면 이 교수는 유체흐름의 전체 속도장을 순간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X-ray PIV, 홀로그래픽 PIV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유동가시화 기술들을 독자적으로 개발, 생체유동 연구는 물론 실험유체역학 분야에서 학계를 선도해왔다. 미국물리학회는 이같은 이 교수의 공로를 인정해 미국물리학회 석학회원으로 선정했다.

미국 물리학회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정회원 중 0.5% 이내의 인원만을 석학회원으로 선임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 학자들은 이를 큰 영예로 받아들이고 있다.

1987년 1월 포스텍에 부임한 이 교수는 현재까지 300여편의 저명 국제학술지 논문을 게재했다.

이 교수는 대한기계학회, 한국가시화정보학회, 순환기의공학회 등 여러 학회로부터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 포스텍 펠로우로 선정된 바 있다.

포항=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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