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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리열풍'에 비락식혜 누적판매 15억개 돌파

입력 : 2014-11-28 10:15:41 수정 : 2014-11-28 10: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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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출시후 쌀 사용량 1만500t 달해
팔도는 자사의 '비락식혜'가 출시 21년5개월 만에 누적판매 15억 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1993년 6월 출시 이후 국민 한 사람당 30개를 마신 셈이다. 그동안 사용한 쌀 만 해도 1만500t으로 80㎏ 포대 기준 13만1천 포대에 달한다.

제품군별 판매량은 캔(238㎖) 14억4천만 개, 페트(1.8ℓ) 2천700만 개, 밥알 없는 식혜 캔(175㎖) 2천500만 개가 팔렸다.

비락식혜는 출시 이후 연간 2억 개가 팔릴 정도로 인기를 얻었지만, 이후 80여 개 업체가 식혜 시장에 가세해 새로운 음료를 잇달아 출시하는 바람에 경쟁이 격화돼 매출이 주춤했다.

그러다 올해 배우 김보성을 발탁한 '으리 광고' 시리즈로 인기몰이를 한 덕분에 매출이 반등해 올해 3분기까지 매출이 250억원까지 치솟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는 작년 동기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채은홍 마케팅 담당자는 "'의리 열풍'에 힘입어 비락식혜가 젊은 소비자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우리의 고유 음료인 식혜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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