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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김장담그기 행사

입력 : 2014-11-27 16:41:01 수정 : 2014-11-27 16: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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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키봉사대, 어려운 180가정 돌며 김장김치 배달

윤청로 월성원자력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과 공진윤 감포읍장(맨 오른쪽)이 함께한 가운데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와 지역 봉사단체가 함께 사랑의 김장을 담궜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누키봉사대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월성원자력본부는 누키봉사대가 27일 오전 원전 주변지역인 경북 경주시 감포읍 사회복지법인 해송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월동준비를 돕기 위한 ‘2014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는 윤청로 본부장을 비롯한 월성원자력본부 누키봉사대원과 동경주지역의 새마을부녀회, 신협부녀회, 생활개선회, 여성의용소방대, 자유총연맹, 청정누리봉사단, 동경주JC, 감포지역교회 등 지역봉사단체 회원이 함께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 규모는 약 1000포기로 15㎏정도로 포장한 뒤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원들이 동경주지역의 독거노인 등 약 180가정에 집집마다 배달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매년 발전소주변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지원가정을 30가정 확대하는 등 행사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 외에도 어려운 세대 쌀 지원, 겨울 난방유 지원, 독거노인 밑반찬배달, 목욕봉사, 무료급식소 봉사, 지역아동대상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윤청로 본부장은 “사랑의 김장을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함께 담그니 월성원자력본부가 추구하고 있는 상생과 나눔의 의미가 더 커지는 것 같다”며 “사랑과 정성이 담긴 이 김치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주=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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