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무한도전 달력, 음주운전 논란 노홍철-길 포함된 이유는? MBC측 공식입장 밝혀

입력 : 2014-11-27 10:48:48 수정 : 2014-11-27 10:57:5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무한도전 달력, 음주운전 논란 노홍철-길 포함된 이유는? MBC측 공식입장 밝혀

무한도전 달력이 27일 정오부터 판매를 진행하는 가운데 노홍철과 길이 달력에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MBC는 "2015년 무한도전 달력 및 다이어리를 27일 정오부터 MBC TShop과 G마켓을 통해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5년 무한도전 달력은 탁상용과 벽걸이용, 그리고 다이어리는 4종으로 제작됐다. 또한 2015년 무한도전 방송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탁상용 일력이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2015년 무한도전 달력과 다이어리에는 4월과 지난 8일 각각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노홍철과 길의 모습도 일부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MBC 측은 "'무한도전'은 일부 출연자들의 음주운전과 관련하여 지금도 죄송함과 안타까움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 신속한 하차 결정과 촬영분에 대한 최대한의 편집은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으로서의 결정이었다"며 "하지만 '무한도전'은 고민을 거듭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한 해 동안 정성껏 준비한 기록들을 정리해 특집 스토리 형태로 제작하는 '무한도전 달력'과 '사진전' 때문"이라 밝혔다.

이어 "'무한도전'은 물의를 일으킨 출연진들을 달력제작과 사진전에서 완전히 제외시켜야 한다는 일부의 의견이 있음도 알고 있다. 그러나 이들을 무한도전 달력제작과 사진전에서 완전히 제외할 경우 '무한도전'을 그동안 변함없이 성원해주신 시청자들에게 큰 실망이 될 것이라는 점도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런 의미에서 '무한도전'은 일부 출연진이 차지하는 비중의 정도를 떠나 주요 출연진 7명 모두를 포함시켜 1년간 발생했던 기쁜 일, 궂은 일 모두를 기록하는 것이 달력과 사진전의 근본 취지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해당 출연자들의 비중을 대폭 줄이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무한도전 달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무한도전 달력, 들어가면 어때", "무한도전 달력, 당연한거 아니냐", "무한도전 달력, 있어도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
  • 이다희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