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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대학 신문 편집인에 첫 한인 출신 스티븐 리 뽑혀

입력 : 2014-11-26 20:26:43 수정 : 2014-11-26 20: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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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대학의 교내신문인 ‘하버드 크림슨’의 편집인에 한인 학생이 처음으로 선출됐다.

24일(현지시간) 하버드 크림슨에 따르면 경제학을 전공하는 스티븐 리가 지난 21일 142대 임원진 선출에서 편집인으로 뽑혀 내년 1월부터 1년간 신문을 이끌게 됐다. 1873년 창간돼 141년을 맞은 ‘하버드 크림슨’은 현재 미국에서 발행되는 대학 신문 중에서는 가장 오래됐다.

캘리포니아주 샌 버너디노 출신인 스티븐 리는 ‘하버드 크림슨’ 기자로 활동하면서 캠퍼스 내 성폭력 문제, 무주택자 문제 등 130여건의 기사를 작성했다. 특히 이번에 편집장으로 선출된 매덜린 콘웨이와 함께 다룬 교내 성폭력 관련 기사는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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