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사인 나스미디어(www.nasmedia.co.kr, 대표 정기호)가 글로벌 동영상광고 플랫폼사인 비디올로지 (www.videologygroup.com, 대표 Scott Ferber)와 국내 크로스스크린 동영상광고 네트워크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비디올로지는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의 영상컨텐츠에 동영상광고를 한번에 내보낼 수 있는 크로스스크린 동영상광고 기술을 보유한 회사이다. 동사는 기존 TV광고 구매방식인 CPRP(Cost Per Rating Point) 뿐만 아니라 글로벌 트렌드인 실시간 입찰구매 등 다양한 프로그래매틱 구매 방식을 지원할 수 있다.
이로써 나스미디어는 기존 PC와 모바일의 배너 광고, IPTV광고, 디지털 OOH광고 외에 디지털 동영상광고 영역에도 진출하게 되었으며,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비디올로지와의 제휴관계를 통해 국내외 광고주와 대행사에게 경쟁력 있는 광고상품을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
나스미디어 정기호 대표는 “최근의 영상콘텐츠 소비 패턴은 기존 TV에서 벗어나 PC 특히 모바일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변화에 따라 동영상 광고 또한 동시 노출 및 통합 판매가 가능한 플랫폼을 필요로 한다. 해외시장에서 검증된 비디올로지와 협력을 통해 나스미디어가 광고동영상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범 기자 jongbe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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