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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생님들의 경북 수학여행

입력 : 2014-11-26 16:01:44 수정 : 2014-11-26 16: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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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육관계자 초청 경주·안동 수학여행코스 답사 진행

 

중국 학교장들이 경북을 찾았다.

경북관광공사는 중국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현지 학교장 등 교육관계자 15명을 초청해 경주와 안동지역의 역사, 문화, 교육 관련 관광지를 답사하는 팸투어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경상북도 관광마케팅사업인 외국인 경북관광단 유치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팸투어는 동계 수학여행이 예정된 중국의 북경, 사천, 섬서, 산동의 학교장들이 직접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경주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 첨성대 등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안동문화관광단지내 유교랜드에서 유교문화 체험, 하회마을에서는 탈만들기를 통해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고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산동성 가상현구융초등학교 장일서 학교장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불국사, 화회마을 등 관광자원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유교랜드는 학생들에게 교육적 측면에서 아주 우수한 콘텐츠라 생각된다”며, “수학여행을 경북으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경북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최근 증가추세인 중국관광객의 경북 유치를 위해 현지 홍보설명회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팸투어를 통해 경북을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인센티브 관광단과 함께 대규모로 이뤄지는 중국 수학여행단 유치에도 힘써 관광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주=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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