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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폭행한 경기 광주 관변단체장 구속

입력 : 2014-11-26 09:29:07 수정 : 2014-11-26 09: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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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경기도 광주 관변단체장이 구속됐다.

또 이 단체장을 풀어달라며 난동을 부린 광주시청 공무원 2명은 불구속됐다.

26일 경기도 광주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멱살을 잡고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광주지역 모 관변단체 회장 A(44)씨를 구속했다.

또 A씨를 풀어달라며 파출소로 찾아와 난동을 부린 광주시청 공무원 B(44)씨와 C(4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0시 30분쯤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의 한 주점에서 다른 손님 일행과 말다툼을 하다 맥주병을 바닥에 집어던지는 등 소란을 피웠다.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멱살을 잡고 허벅지를 발로 찬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와 C씨는 A씨와 초등학교 동창사이이로 A씨 연락을 받고 파출소로 달려와 풀어달라며 경찰관  멱살을 잡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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