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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가 뜬다"…롯데百, '성심당 케익부띠끄' 오픈

입력 : 2014-11-25 10:09:50 수정 : 2014-11-25 10: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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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최근 성장하는 디저트 트렌드에 따라 해외 명품 브랜드나 단위 면적당 매출 효율이 높은 화장품 등으로 구성돼 있는 1층에 부띠끄 형태의 디저트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 대전점 1층에 '성심당 케익부띠끄'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케익부띠끄는 '성심당'에서 새롭게 런칭한 디저트 전문 브랜드로 대전 중앙역 1호점에 이은 2호점이다.

약 200㎡(60여평) 규모로, 케이크와 롤, 파운드, 카스텔라 등 50여 종류의 베이커리와 초콜릿, 마카롱, 쿠키 등 디저트 상품을 포함해 총 160여 가지 제품과 함께 명품 홍차, 커피를 함께 선보인다. 백화점 오픈 시간과는 관계없이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그 동안 성심당, 이성당, 안스베이커리 등 각 지역의 맛집과 베이커리를 꾸준히 입점시키고 디저트 맛집을 발굴해왔다. 성심당은 2011년 대전점에 입점한 후, 기존 브랜드 대비 10배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으며 본점, 부산본점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해 일주일간 2억 이상의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군산의 명물인 이성당 역시 성공적인 팝업스토어 진행 이후 지난 5월 정식으로 잠실점에 입점했으며 롯데백화점은 최근 영등포점에 '안스베이커리'를, 에비뉴엘 롯데타워점에 '김영모 과자점'을 오픈했다.

한편 케익 부띠끄의 대표 상품은 촉촉한 롤에 생크림을 가득 채운 '순수 롤'과 호두, 아몬드 등의 견과류를 가득 올린 '성심성의 파운드 케익'이다. 순수롤은 1만2000원, 파운드 케익은 1만6000원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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