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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후쿠오카 관광객 유치 손 잡아

입력 : 2014-11-24 20:28:29 수정 : 2014-11-24 20: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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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지역 연계 관광상품 개발
대만 타이베이서 공동설명회
부산시가 자매도시인 일본 후쿠오카시와 함께 대만 타이베이시 공략에 손을 맞잡았다. 중화권 관광객의 대거 유치를 위한 것이다.

부산시는 후쿠오카시와 공동으로 26일 오후 7시 타이베이에서 주요 여행사 및 언론사 관계자를 초청해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부산과 후쿠오카를 하나의 광역관광권으로 묶어 공동마케팅을 전개하는 부산·후쿠오카 아시아게이트웨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 공동관광설명회는 양 도시 홍보동영상 상영, 주요 관광지 및 공동관광상품 소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용성 정무특별보좌관 등 12명으로 꾸려진 부산시홍보단은 이번 공동관광설명회에서 부산관광에 대한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공동관광설명회가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전체 해외관광객 280만명 중 2.2%(6만2000명)에 그치고 있는 대만지역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대만 여행사 및 언론사 관계자들에게 부산의 변화된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는 등 관광홍보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 정무특보는 공동관광설명회에 앞서 26일 오후 2시 타이베이시청을 방문해 딩팅위 타이베이시 부시장을 만나 상호 협력 및 교류확대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 마련된 나카조노 마사나오 후쿠오카 부시장과의 간담회에서는 부산·후쿠오카 광역권 공동관광마케팅의 지속적인 추진에 대해 협의한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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