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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요직 3자리 여성차지, 공직혁신인사 신호탄

입력 : 2014-11-24 11:39:58 수정 : 2014-11-24 11: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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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핵심보직에 여성 3명이 임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삼성그룹 인사담당 임원이었던 이근면 처장은 최근 '공직 혁신인사’차원에서 기획조정관에 김혜순 전 안전행정부 국장(53), 대변인에 이은영 전 균형인사과장(40·행시 42회), 비서실장에 신현미 서기관(39)을 임명했다.  임명됐다.

이들 3명 모두 자녀를 둔 ‘워킹맘’이다.

기획조정관, 대변인, 비서실장은 승진후보 1순위들이 가는 핵심 보직으로 중앙부처 요직 여러자리가 여성에게 동시에 돌아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여성뿐 아니라 민간에도 주요 보직을 대폭 개방키로 했다.

인재정보기획관과 취업심사과장을 개방형 직위로 공모해 고위공무원 충원과 관피아 척결을 민간에 맡길 방침이다.

인사혁신처는 국·과장급 3개 직위를 포함한 총 10개 직위를 민간에 개방하고 24일부터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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