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평가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2015학년도 수능 정답을 확정·발표하면서 "올해는 작년과 같은 문항 오류를 막기 위해 출제 및 검토 과정을 보완하고자 최선을 다했으나 또다시 흠결을 가진 문항을 출제하게 됐고,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혼란과 불편을 드렸다"며 사과했다.
수능 출제 오류와 관련해 평가원장이 사퇴하는 것은 지난 2004학년도, 2008학년도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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